농장에서 시작하는 특별한 온보딩, '농보딩'

텍스트를 넘어 현장으로, 아이오크롭스만의 온보딩 철학

농보딩, 어떻게 진행되나요?

농보딩 현장 체험

현장에서 만나는 동료들

• 아이오크롭스의 동료는 온실에서도 근무하고 있어요. 그래서 현장에 도착하면 온실 현장에서 일하는 동료와 인사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오전 근무 후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인데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친목도 다지고 있습니다.

• 서로 다른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과 소통하며, 아이오크롭스 팀원으로 소속감을 가지게 됩니다.

기술과 농업의 만남 체험

• 전체적인 스마트팜(온실) 시스템을 둘러보면서 이해도를 쌓는 시간을 갖습니다.

• 온실에 적용된 센서 등을 살펴보며, 데이터/AI 기술에 대해 이해하게 됩니다.

• 전문가 동료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으로 농업에 대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직접 체험하는 농작업

• 적엽(잎따기), 적과, 수확 등 기본 농작업을 수행하면서 농업과 현장 관리자들의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 농산물 유통 과정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직접 수확한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를 포장하고 선별하는 작업도 체험한답니다.

• 글로만 봤던 내용을 손으로 직접 경험하면서 농작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오크롭스 ‘농보딩’의 특별한 가치

'Great One' 조직문화의 실현

현장 감각과 실무 적응력 향상

• 농보딩을 통해 농업 현장에 '진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일까? 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농업은 약간(?)은 특수한 도메인이죠? 이를 통해서 회사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적응 기간을 단축하고자 기획해서 운영하고 있어요.

• 농보딩 체험을 통해서 이론과 실무의 간극을 해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농보딩 프로그램, 왜 아이오크롭스만 가능한가?

농보딩을 경험한 팀원들의 생생한 후기

“농업 도메인이 비전문/비전공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이기 때문에 도메인 지식이 전무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농보딩 교육 덕에 도메인 적응에 필요한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농업 현장이라고 하면 막연히 힘들고 거친 환경을 떠올렸는데, 실제로 보니 스마트팜은 정말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농업 업무 자체는 여전히 힘든 일이지만, 곳곳에 설치된 센서들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도와 습도, 영양분까지 정밀하게 조절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 이게 바로 기술이 만드는 농업 혁신이구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우리가 개발하는 기술이 단순한 데이터 분석이나 코드가 아닌 실제로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도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겪어보니 우리가 하는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고 확신이 생겼습니다. 기술로 농업을 혁신하는 일, 반드시 필요하고, 해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이라는 것을요!”

“그동안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으면서, 그저 맛있게 먹기만 했을 뿐, 햄버거 안에 토마토가 어떤 과정을 거쳐 제 손안의 햄버거로 왔을까?”

이번 아이오크롭스에서의 농보딩은 진천 농가에서 직접 완숙 토마토 작기 과정에 참여하며 저의 궁금증을 몸소 느끼며 해소하고, 저에게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책이나 인터넷으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농가를 돌아보며 날씨, 토양, 물 관리 등 수많은 변수들이 작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에서 직접 보며 농업이 얼마나 복잡한 산업인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방문한 농가는 아이오크롭스의 기술을 적용하여 이러한 복잡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가장 크게 공감한 것은 바로 "AI 기술로 농업 생산 자동화를 이끈다"는 아이오크롭스의 비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목격하고, 직접 고된 작업을 체험하면서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농업 혁신이 앞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오크롭스에서 데이터 관련 업무를 하면 어려움을 느꼈던 것은 도메인 지식의 부족이었습니다. 비전공자인 저에게는 농업 데이터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이 큰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농보딩을 통해 데이터 뒤에 숨겨진 농업 현장의 맥락을 이해하게 되면서, 한층 더 넓은 시각으로 농업 데이터를 읽고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농보딩은 전통적인 농업 방식의 가치를 이해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이 어떻게 농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농보딩을 통해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해 보며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농업 업무를 직접 해보며, 농부의 고충도 알 수 있었고 왜 아이오크롭스가 농업 생산의 자동화를 꿈꾸는지에 대해서도 그 이유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농업에서 활용되는 아이오크롭스의 기술이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 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 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농보딩 시간을 통해 농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고,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아이오크롭스의 기술이 어떤 식으로 농업에 활용될 지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천 농장에서 주말 주문 물량이 몰려, 네 명이 5시간 넘게 토마토 3파레트를 품질별로 일일이 손으로 선별했습니다. 초록색, 무른 것, 벌레 먹은 자국까지 처음하는 일이라 그런지 판단이 쉽지 않았습니다. 옆에 말동무가 없었다면 그 긴 작업을 견디기 힘들었을 겁니다. 팀원들은 저녁 9시까지 배송을 마쳐야 했고, 그날 예정되어 있던 워크숍도 포기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카메라 비전 기술로 이런 분류를 자동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 만큼의 노력이 얼마나 클지 생각도 했습니다. 손수 고객의 기대에 맞게 꼼꼼히 선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과정을 직접 보며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스마트팜 내부도 살펴보며 90도 가까운 보일러와 위험한 작업 환경을 실제로 체감했습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화가 하루빨리 도입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장 근로자들의 고단한 노동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기술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 자연까지 아우르는 더 큰 고민이 필요하다는 걸 알려주었습니다.

농업은 우리 삶의 뿌리이며, 기술로 이 힘든 노동을 재밌고 즐거운 일로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모두에게 큰 행복일 것입니다. 앞으로 저도 그런 ‘행복의 기술’을 만드는 데 힘쓰고 싶습니다.”

농보딩으로 시작하는 아이오크롭스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