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데이터, 모니터링으로 끝이 아니다… 스마트팜 관제센터가 가져오는 변화

아이오크롭스가 지자체의 스마트농업 운영 효율을 높이는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을 선보였다. 관과 농가가 처한 어려움을 동시에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충북농업기술원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등을 시작으로 전국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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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6
농가 데이터, 모니터링으로 끝이 아니다… 스마트팜 관제센터가 가져오는 변화
스마트팜 확대에 발맞춰 지자체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관제센터’ 운영이다. 관내 농업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업 행정을 사후 대응에서 선제 대응으로 타이밍을 앞당긴다.
전국 농업 기술센터 당 관리하는 농가는 평균 200~300호에 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가는 아직 ICT 기자재와 농업 데이터 활용에 능숙하지 않다. 그런 점에서 지자체는 표준화된 시스템, 효율적인 솔루션, 친절한 콘텐츠가 필요하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이다. 관과 농가가 처한 어려움을 동시에 개선함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충북농업기술원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을 납품한 아이오크롭스의 조진형 대표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으로 스마트 농업 기술의 적용과 확대 과정의 병목을 해결하고 싶었다”며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의 개발 배경을 밝혔다.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파편화된 관내 농가 데이터 자동 수집 및 단일 플랫폼 통합 조회 ▲지도 기반 대시보드로 관내 전체 현황 실시간 조망 ▲월간 리포트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병해충 모니터링 및 방제 가이드 제공 ▲생산량 및 지역 단위 시장 가격 예측 ▲기술 지도/행정 자료로 사용 가능한 완성형 리포트 제공 ▲관내 기존 스마트팜 센서 사용 농가 대상 즉시 관제 시작 가능
현재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충북농업기술원 박정미 팀장은 솔루션 도입 효과에 대해 “지역 농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 생육과 환경 변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관제 시스템을 활용하면 담당자가 현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또한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솔루션이 제공하는 관수 리포트가 실용적이다. 농가 지도 과정에 사용할 수 있는 재배 관련 인사이트를 자료로 정리해 주므로, 제한된 업무 리소스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이오크롭스는 누적 600여 농가에 ICT 기술이 접목된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인력 관리 솔루션, 무인 방제기, 농업용 AI 로봇 등을 보급했다. 그 과정에서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풀스텍 솔루션’과 ‘전국의 스마트팜 기술 사용자 망’을 보유하게 됐다. 아이오크롭스의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은 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 관에서 솔루션을 도입하면, 즉시 관제센터에서 해당 농가의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관제센터를 가장 빨리 최소한의 리소스를 투입해 운영할 수 있게 만드는 구조다.
아이오크롭스의 조진형 대표는 “앞으로 이러한 관제 시스템이 지자체 스마트농업 정책의 핵심 인프라가 되는 시점이 올 수 있다”며 “충북농업기술원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적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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