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오크롭스입니다.
다가오는 미래에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에 대해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많은 위기가 있겠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2가지인 것 같습니다.
바로, 인구 증가와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변화)입니다.
농업에서도 이 두 가지 요인으로 발생하는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하는 솔루션을 이해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커져가는 위기: 증가하는 인구와 기후 위기의 만남
유엔경제사회국이 발표한 2024년 세계인구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는 2024년 82억 명에서 2080년대 중반에 103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는 향후 60년 내에 추가로 21억 명을 더 먹여 살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동시에 목도하고 있는 기후 위기(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농업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파괴하고 예측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단순히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 식량을 생산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후 변화가 농업을 황폐화시키는 방법
01. 급증하는 극한 기상 현상
지난 50년 동안 기후, 날씨로 인한 재해는 이전 대비 5배 증가했으며, 농업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계기상기구 분석 결과)

- 장기적인 가뭄이 농지를 건조하게 만들고 수자원을 고갈시키고 있습니다.
- 강력한 홍수가 작물을 쓸어가고 토양의 비옥한 층인 표토를 침식시키고 있습니다.
- 전례 없는 폭염이 작물과 가축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 산불은 농지와 인근 산림을 빠르게 파괴하고 있습니다. 기후가 더 덥고 건조해지는 탓에 2001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화재로 인한 수목 손실은 약 150만 ha로 추정됩니다. 특히 2023년은 캐나다의 대형 화재로 수목 손실이 1,190만 ha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02. 토지 황폐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기후 변화는 단순히 날씨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가뭄, 폭우, 산불 등을 통해 토양 비옥도와 생태계를 약화시키며 토지를 점점 더 황폐화 시켜, 농업에 활용 가능한 토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 가뭄은 나무를 말라죽게 하고 토양 수분을 고갈시켜, 토양의 유기물과 미생물 활동을 감소시키며 토양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 폭우는 이미 약해진 토양을 더 쉽게 침식시켜 비옥한 표토를 쓸어 가고,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반을 무너뜨립니다.
- 기온 상승과 이산화탄소 증가는 광합성을 촉진해 일부 작물의 생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옥수수, 쌀, 귀리 같은 주요 식량 작물의 수확량은 해충 등으로 인해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03. 식량 생산에 대한 영향
식량 생산에 대한 수치(데이터)는 더욱 암울한 미래를 예고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4,000 건 이상의 이상 기후 현상이 발생했으며, 17억 명 이상이 기후 관련 재해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재해가 농업 지역을 강타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식량 공급망이 끊어집니다. 홍수나 산사태는 도로나 다리와 같은 중요한 인프라를 파괴하여 식량 운송을 어렵게 만듭니다.
- 한 번의 재해가 일년 농사를 망칩니다. 강력한 태풍이나 가뭄은 단 며칠, 심지어 몇 시간만에 전체 수확을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 반복되는 홍수나 가뭄은 토양을 황폐화시켜 다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되는데 수년이 걸립니다. 이는 결국 해당 지역사회가 장기간 식량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기후 변화로 인해 더 뜨겁고 건조해진 환경은 산불을 더욱 빈번하고 파괴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산불은 농지, 초원, 목장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며, 그로 인한 피해는 수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작물뿐만이 아닙니다. 축산업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상승하는 온도와 습도는 육류, 우유, 계란을 생산하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젖소는 열에 매우 민감한 동물입니다. 고온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떨어지고 우유 생산량이 급격히 감소합니다.
그 영향이 얼마나 클까요? 영국 낙동전문매체 데어리리포트에서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온도 26도를 넘으면 젖소의 우유 생산량이 최대 10%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 전 세계 생산량의 60~70%를 차지하는 아라비카 품종은 온도와 강수량에 매우 민감합니다. 하여 기후 변화로 2050년까지 커피 재배에 적합한 토지가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의 경제적 손실을 넘어, 수백만 가정의 식탁에 영향을 미치는 식량 공급 문제입니다.
04. 위기에 더욱 취약한 농촌 공동체
불공평한 현실이지만, 기후 위기에 가장 적게 기여한 국가와 지역사회가 오히려 가장 큰 손실을 겪고 있습니다.
- 소규모 농부들은 기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의 접근이나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 재해는 한 해 동안 수확한 농작물 전체를 황폐화할 수 있습니다.
- 기후 변화가 재해의 빈도를 증가시키면서, 취약한 지역사회는 다음 재해가 닥치기 전에 생계를 회복하고 재건할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 농사를 포기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기후 난민’이 발생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면 노동력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농업에 또다시 타격을 줍니다.
파급 효과: 농장을 넘어서
농업 위기는 결코 농장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재해가 작물과 가축을 쓸어버리면 식량 가격이 상승(기후플레이션)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희소한 자원을 놓고 경쟁하거나 필수재의 높은 식량 가격에 항의하면서 지역 불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패턴이 극적으로 전개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시리아에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이어진 3년간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이 말라죽고, 가축이 폐사해 농촌 사회에 큰 타격을 줬고, 사회적 불만,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결국 이는 내전 발발의 주요 요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기후 위기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당장 농업이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부, 농업인, 연구자, 유관기관 등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협력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 각국의 성공적인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01. 스마트 농법으로 전환하기
과거의 경험과 직관에만 의존하던 농업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정밀 농업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 기후 예측 도구 활용 : 과거에는 "작년에도 이맘때 비가 왔으니 올해도 올 것"이라는 예측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정확한 기상 데이터와 AI 예측을 통해 파종 시기, 관개 계획, 수확 시기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케냐의 iShamba 서비스는 30만 명의 등록 농부들에게 날씨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종, 투입재 사용, 작물 처리에 대한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 피복 작물 재배 : 주요 작물 사이에 *피복 작물을 심으면 토양이 침식되는 것을 막고, 토양의 수분을 유지하며, 영양분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극한 기상 현상에 대한 토양의 회복력을 높여줍니다.
*피복 작물 : 토양 침식 방지, 양분 유실 방지, 잡초 억제 등 토양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땅을 덮도록 심는 작물
- 통합 병해충 관리(IPM) : 기후 변화로 병해충의 발생 패턴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농약 살포 대신, 생물학적 방제와 모니터링을 결합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합니다.
02.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체계 구축하기
혹시 알고 계셨나요? 농업, 임업 등을 통해 배출하는 온실가스가 전 세계 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장기적 생존을 위해서는 토양, 물, 생태계를 보호하는 농업 방식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 비료는 딱 필요한 만큼만 : 비료를 무분별하게 뿌리는 대신, 토양 분석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필요한 만큼만 정확하게 사용하면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습니다.
- 농업 유출수가 하천을 오염시키지 않도록하기 : 농업 유출수가 하천과 호수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논밭 주변에 나무를 심어 완충 지대를 만들고, 적절한 배수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 가축을 친환경적으로 키우기 : 가축 분뇨를 적절히 처리하고, 과도한 방목을 피하며, 가축이 내뿜는 메탄 가스 배출을 줄이는 특수 사료를 먹이는 것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시장 전략 모색: 기후 변화로 인해 재배 가능한 작물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후에 맞는 새로운 작물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새로운 판매 채널과 시장을 개척해야 합니다. Indigo Agriculture 같은 기업은 토양에 탄소를 저장하는 재생 농업 방식을 사용하는 농부들에게 보상하는 탄소 크레딧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03. 작물과 농업 시스템의 회복력 강화하기
미래의 기후 변화에 견딜 수 있는 농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 내건성 작물 도입 :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가뭄에도 견딜 수 있는 작물 품종을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수수, 기장 같은 잡곡은 벼나 밀보다 훨씬 적은 물로도 재배가 가능합니다.
- 관개 인프라 투자 : 전 세계 담수의 약 70%를 소비하는 농업은 미래 물 부족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점적관개 시스템을 도입하고,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수지나 탱크를 설치해 대비해야 합니다. 스웨덴의 친환경 기업인 Spowdi는 소규모 자작농을 위해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모바일 점적 관개 시스템을 개발하여 농부들이 수확량을 늘리고, 물 사용량을 줄이며, 탄소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한 농약 사용 : 실제로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만 최소량의 농약을 사용합니다. 드론이나 센서를 활용하면 병해충 발생 초기에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어 농약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농기계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John Deere(존 디어)는 AI 기반 비전 시스템을 갖춘 자율 스프레이어를 개발하여 잡초와 병해충을 정확히 감지하고 필요한 곳에만 농약을 살포하고 있습니다.
- 기후 적응 품종 개발 :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고온, 가뭄, 홍수에 강한 기후 적응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습니다. 전통 육종과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결합하면 더 빠르게 적응력 강한 품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에 완전히 잠겨도 살아남는 벼, 내열성 밀 등)
이러한 조치들은 개별적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통합적으로 실행될 때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내다보며: 우리의 희망인 기술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존 농업 방식을 바꾸지 않고는 기후, 식량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한 농업 기술의 필수성
![[아이오크롭스] 수확로봇 개발 현장](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1e9ccedc-247c-4e86-8b3a-3453ae720298%253A%2525E1%252584%252590%2525E1%252585%2525A6%2525E1%252584%252589%2525E1%252585%2525B3%2525E1%252584%252590%2525E1%252585%2525B3%2525E1%252584%25258B%2525E1%252585%2525AD%2525E1%252586%2525BC_%2525E1%252584%252589%2525E1%252585%2525AE%2525E1%252584%252592%2525E1%252585%2525AA%2525E1%252586%2525A8%2525E1%252584%252585%2525E1%252585%2525A9%2525E1%252584%252587%2525E1%252585%2525A9%2525E1%252586%2525BA.png%253FspaceId%253Da6819d8b-8526-4d32-a5ee-b4124c005dde%3Ftable%3Dblock%26id%3D2c301885-b34b-80ba-91e7-cbc74cc50191%26cache%3Dv2&w=1920&q=75)
이것이 바로 애그테크가 필수적인 대안으로 빠르게 부상하는 이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한국과 같은 국가들이 정부 주도의 정책 지원과 민간 부문 협력을 통해 애그테크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식량 안보 강화와 노동력 문제 해결 등 지속 가능한 농업 추진은 국가적 우선순위가 되었습니다.
기후 위기는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가 먹을 식량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요즘 물가가 다 비싸지만, 특히 과일을 사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농업과 달리 우리는 이제 우리 조상들이 갖지 못했던 무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적응하고, 최적화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첨단 기술입니다.
AI, 데이터 분석, IoT센서, 로보틱스의 융합은 단순히 농업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후 변동성에 대한 회복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뭄이 심화되고, 홍수가 증가하며, 날씨 패턴이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술 기반 농업은 앞으로 필수적일 것입니다.
아이오크롭스는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온실을 직접 운영하여 데이터 기반, AI 기반 농업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농업 전문성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작물 생산에서 가능한 것의 한계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오크롭스 솔루션은 농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아이오크롭스는 기후 변화, 노동력 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기술로 이러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 IoT 센서 : 스마트팜 온실 데이터 수집, 데이터 수집을 통한 정밀한 환경 관리 지원
- 재배 관리 플랫폼(Ation, 에이션) :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인력/농작업 관리 솔루션
- HERMAI(농업용 온실 로봇) : 농업의 인력 문제 해소 및 생산력 향상
아이오크롭스가 AI와 데이터 기반 솔루션으로 농업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더 알고 싶으신가요?
아이오크롭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저희의 제품을 확인하시고, 저희에게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Sources
Share article